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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트와이스·구구단·선미…KCON JAPAN 막강 라인업
입력 2018-03-05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CJ E&M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KCON(케이콘) 콘서트 무대에 오를 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KCON 2018 JAPAN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오를 아티스트로는 구구단, 워너원, 펜타곤, 여자친구, 우영(2PM),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선미, 트와이스가 포진했다.
첫째 날인 4월 13일에는 구구단, 워너원, 펜타곤이 나선다. 9인조 걸그룹 구구단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구구단은 이번 KCON JAPAN 무대를 통해 일본에서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3월 컴백을 앞둔 워너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직수입된 한국 데뷔 앨범이 오리콘 앨범차트 3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워너원은 KCON JAPAN 무대를 통해 일본 팬들의 마음도 저장할 예정.

작곡돌로 이름을 알린 펜타곤도 KCON 무대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바이올렛으로 타워레코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만큼 한류돌의 면모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4일은 여자친구와 우영(2PM),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한다. 5월 일본 데뷔를 앞둔 여자친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청순한 비주얼로 일본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할 계획이다.
이미 다수의 일본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2PM의 우영도 KCON JAPAN 무대에 선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오리콘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일본 내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우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골든차일드, 선미, 트와이스는 마지막 날인 15일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트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지며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 속에 등장한 골든차일드는 이번 KCON을 통해 신인의 패기와 멋진 퍼포먼스를 일본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여자 솔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선미 또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가시나 열풍을 주도한 선미가 일본 무대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일본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트와이스가 KCON JAPAN에 합류한다. 앨범 출고량 100만장 돌파, 홍백가합전 출전 등 일본 내 K-Pop 파워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KCON JAPAN 무대를 통해 대세로서 확고히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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