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각 방침 반발` 금호타이어 노조, 9일 부분파업·15일 총파업
입력 2018-03-05 09:39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하는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는 9일 부분파업을, 15일 총파업을 한다.
금호타이어 노조 관계자는 5일 "채권단이 해외매각 철회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9일 광주, 곡성, 평택공장서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15일 하루 총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5일 총파업 전까지 쟁의대책위원회를 두 차례 열어 파업수위와 방향 등을 결정한다"며 "15일 총파업 출정식 때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금호타이어 지키기' 광주 범시민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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