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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개그맨 허경환, ROAD FC와 계약 체결…주짓수 대회서 데뷔
입력 2018-03-05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최근 ROAD FC와 계약을 체결했다.
허경환은 오는 7월 개최될 ROAD FC 주짓수 대회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정문홍 전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ROAD FC 대회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 오랜 기간 주짓수를 수련하는 등 격투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경환은 작년부터 주짓수를 배우고 있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열심히 주짓수 수련에 임하겠다”며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시작부터 많은 화제를 낳은 이수연도 ROAD FC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연은 ‘겁 없는 녀석들 출연 당시 여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파이터의 면모를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합숙 훈련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도전을 포기했다.
이수연은 기회를 주신 ROAD FC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파이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7월 열리는 ROAD FC의 첫 번째 주짓수 대회에도 참가하겠다. 그때까지 허경환 오빠와 열심히 수련해서 동반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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