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오후 비·눈 그쳐…출근길 교통안전 주의
입력 2018-03-05 07:47  | 수정 2018-03-05 08:00
<오프닝>월요일 아침 출근길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전국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영동에서는 많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1>지금까지 미시령에서는 22cm의 많은 눈이 쌓였고, 삼각봉 제주와 거제에서도 60mm가량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수>앞으로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서는 10~40mm, 그 밖의 제주와 영동, 영남, 전남에서는 최고 20mm, 그 외 전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적설>지형적인 효과가 겹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서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5~10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일기도>비나 눈은 낮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영동에서는 안개가 짙게 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과 제주도를 비롯해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큰 추위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3.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전주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춘천과 대구 7도로 강원도와 경상도는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후 목요일에 또 한차례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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