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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승리, 최연소 MC·수다왕·맘심홀릭 `3관왕`
입력 2018-03-04 2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승리가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빅뱅의 승리가 출연했다. 역대 최연소 20대 게스트였다.
스튜디오에 박수홍 어머니가 나타나자 승리는 "어머니들이 저를 잘 모르실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실제로 승리가 "어머니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라고 질문하자, 박수홍 어머니는 "글쎄 잘 모르겠는데"라고 대답했다. 다음에 들어온 김건모 어머니도 똑같은 질문에 "몰라요"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 어머니는 "빅뱅"이라고 정확히 알고 있었다. 토니 어머니도 "빅뱅이 유명한 아이돌 아니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리는 "오늘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말 잘하게 생겼다"며 승리를 긍정적으로 봤다.
처음에는 다소 위축된 듯한 승리였지만, 이내 거침없이 입담을 뽐내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업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들을 완전히 몰입시켜버렸다. 이에 어머니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승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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