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기관 기관장은 차관급 수준의 연봉을 받을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발표한 '공공기관 계약경영제' 방안에서 공공기관장의 기본연봉은 차관연봉을 기준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차관급 연봉은 1억 8백만원입니다.
재정부는 다만 금융공기업은 민간업계 보수수준 등 특수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수준은 공공기관운영위에 보수조정소위를 구성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과급은 경쟁정도와 경영리스크 등에 따라 지급률 상한을 차등적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기관장으로 하여금 1년 단위의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주무부처 장관과 매년 경영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기관장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이행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한편 평과결과가 '미흡'인 경우는 해임조치하고 '보통' 이상인 경우에는 경영평가를 종합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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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차관급 연봉은 1억 8백만원입니다.
재정부는 다만 금융공기업은 민간업계 보수수준 등 특수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수준은 공공기관운영위에 보수조정소위를 구성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과급은 경쟁정도와 경영리스크 등에 따라 지급률 상한을 차등적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기관장으로 하여금 1년 단위의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주무부처 장관과 매년 경영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기관장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이행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한편 평과결과가 '미흡'인 경우는 해임조치하고 '보통' 이상인 경우에는 경영평가를 종합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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