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에 신영선 전 공정위 부위원장
입력 2018-03-04 15:59 
신영선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4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5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57)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임기는 2021년 3월 4일까지 3년이다.
신 부회장은 공정위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법령과 제도를 운영하고, 공정거래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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