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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 “AC밀란, 기성용과 접촉" 이적 가능성 제기
입력 2018-03-04 14:52 
기성용이 AC밀란과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9)이 AC밀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칼치오뉴스24는 4일(한국시간) 기성용이 다음 시즌 AC밀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기성용은 이번 시즌 이후 스완지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AC밀란은 이미 기성용과 접촉했다. 조만간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임대 선수로 프랑크 케시에(코트디부아르)를 데려왔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 다수는 젠나로 가투소 AC밀란 감독이 기성용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열리기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결정된 것은 없다.
기성용은 이날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날 스완지는 기성용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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