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 휴무일 맞춰 온라인쇼핑몰 할인전...`사이버먼데이`
입력 2018-03-04 10:51 

롯데백화점이 5일 정기 휴무일에 맞춰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300여개 브랜드가 총 50억원 물량을 선보여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화장품을 비롯해 트렌치코트, 슈즈, 핸드백 등 봄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5일 하루 온라인쇼핑몰인 엘롯데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5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받는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엘롯데의 '립스틱 페스티벌'참가 브랜드를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엘포인트'도 증정한다.
한편 엘롯데는 5~11일 '썸心동체'라는 테마로 젊은 남·녀 고객을 위한 이색 행사도 진행한다. 스포츠, 식품, 해외·피혁, 여성패션, 가전 등 상품군으로 나눠 총 50여종 브랜드가 할인행사를 한다. 커플 스니커즈 상품을 엘롯데 특가 2만원에, 린트 밀크 초콜릿(22P)을 1만5000원에, 해외·피혁 부문은 브랜드별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루이까또즈 여성용 지갑을 9만4800원에 살 수 있다. 커플이 즐길 만한 브랜드인 '닌텐도', 'PS4', '나인봇' 등은 최대 20%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상품 및 커플들을 위한 이색적인 상품 행사전을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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