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신수, 시범경기 1호 홈런 작렬
입력 2018-03-04 05:12 
추신수가 시범경기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넘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 동료였던 조니 쿠에토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무사 2루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범경기 1호 홈런.
추신수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를 받아쳤다. 강하게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타구가 높이 뜨면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그는 이 홈런으로 2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이틀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는 크리스 영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았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