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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정승환, 김숙 결혼식 축가 약속 "콘서트보다 열심히 부르겠다"
입력 2018-03-03 13:37 
'언니네 라디오' 정승환,송은이,김숙.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정승환이 김숙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첫 콘서트를 앞둔 가수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정승환에게 결혼식 축가로 '이 바보야'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정승환은 "특별한 날인데 그 노래를 불러도 되겠냐"고 했지만 김숙은 "노래 가사처럼 춥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바보처럼 콧물을 그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송은이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는 정승환은 "낯가림이 심한데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숙 결혼식 축가를) 정말 부르겠다. 콘서트보다 열심히 부르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10일과 11일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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