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연한방병원, 카자흐스탄에 `알마티 청연` 개원
입력 2018-03-02 16:15 
청연한방병원은 1일 '알마티 청연' 개원식을 갖고 카자흐스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진출에 나섰다.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은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알마티 청연'을 개원했다. 카자흐스탄은 약 50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부국으로 러시아 및 아랍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알마티 청연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비롯해 환경성 질환,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며 박종승 청연국제진료센터장이 상주해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알마티 청연과 파트너로 참여하는 노바메디컬센터는 카자흐스탄에 8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연은 앞으로 노바메디컬센터와 연계해 계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노바메디컬센터(병원장 Zhanikulov Kurbanbek)와 MOU를 체결하고 카자흐스탄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에 앞서 청연은 지난 2015~16년 카자흐스탄 한의약 홍보센터 위탁운영사업을 통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상영 청연한방병원장은 "청연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CIS권 국가를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로 청연의 세계화에 한발짝 나아간 것 같아 기쁘고 이에 발맞춰 한의약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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