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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 칠레’ 워너원부터 트와이스까지 라인업 확정…MC 박보검
입력 2018-03-02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뮤직뱅크의 12번째 월드 투어인 ‘뮤직뱅크 인 칠레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오는 23일 칠레에서 12번째 월드 투어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워너원, 샤이니 태민, 트와이스, VIXX, B.A.P 등 가요계 스타 군단들이 총 출동한다.
칠레가 남미 국가 중 한류 바람이 가장 뜨거운 국가로 손꼽히는 만큼 ‘뮤직뱅크 인 칠레의 라인업 역시 정상급 한류돌의 총 집합.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지배하는 샤이니의 태민은 물론,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강렬한 칼군무가 압권인 B.A.P와 VIXX, 상큼함부터 걸크러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트와이스가 출동하며 국보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돌 워너원 역시 처음으로 칠레를 찾는다. 다만 앞서 출연 예정이던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군입대로 인해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됐다.
이번 '뮤직뱅크 인 칠레'의 MC는 지난해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배우 박보검이 단독으로 맡는다. 또 ‘뮤직뱅크 인 칠레의 출연진은 현지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와 알찬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뮤직뱅크의 이번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 방문으로 칠레 내에서 부는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
한편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은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CHILE SANTIAGO MOVISTAR ARENA)' 에서 진행되며 향후 KBS2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bmk221@mkinternet.com
사진제공 | KBS2 ‘뮤직뱅크 인 칠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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