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두` 유이 "기사 보고 속상…미투 운동 지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유이가 최근 연예계 불거진 성추문 및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유이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 참석,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미투' 운동 관련 질문을 받은 유이는 "안타깝고 깜짝깜짝 놀라고, 이런 일이 있었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유이는 "저도 기사를 보면서 놀라고 있는 상태"라며 '미투' 운동에 대해 "여자 입장에서 저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데릴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