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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손석희 뉴스룸보다 ‘미스티’ 세트장이 더 크다”
입력 2018-03-02 14:41 
‘미스티’ 김남주 사진=JTBC ‘미스티’
[MBN스타 신미래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뉴스룸 세트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트호텔에서는 JTBC ‘미스티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지진희, 김남주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주는 시청자들이 고혜란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저도 소심하고 당당하지 못하는데 고혜란을 연기하면서 통쾌했다”라며 자신이 맡은 고혜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스티 촬영하면서 뉴스룸 앉을 때 좋았다. 제가 왕 같고, 제 위에 없고, 아무도 제 자리에 앉지 못하지 않나. 그 세트 부시는 게 안타까워 기념 촬영도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보다 (‘미스티의) 무대가 크다. 그 자리 앉을 때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남주는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실제 아나운서보다 화려하게 나온다. 극 중 독보적인 존재기에 가능했다. 또 강태욱(지진희 분)의 집이 부자이니까 가능했다. 저희 부부 사랑은 없지만 돈은 있는 집안이다. 그렇기에 화려한 옷을 입을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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