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선거구는 `깜깜`
입력 2018-03-02 14:10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2일) 시작됐지만 선거구 지역이 확정되지 않아 '깜깜히 선거운동'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는 당초 예상했던 작년 12월13일 선거구 획정 시한을 넘긴 채 아직도 여야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일부 후보자들은 정확한 선거구를 모른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선관위는 현행 선거구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먼저 접수하고, 이후 선거구가 개정되면 후보 당사자가 선거구를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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