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대북특사에 이어 대미특사도 파견해야"
입력 2018-03-02 10:5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북특사에 이어 대미특사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북미간 불신과 긴장의 벽을 걷어내야 한다"며 "대북특사 이후엔 대미특사도 함께 보내 북미 대화를 적극 준비하고 평화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대북특사 파견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추 대표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다"며 "대통령의 권력을 사리사욕, 비즈니스 도구로 사용한 이 전 대통령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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