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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흔들’ 넥센 로저스, 멕시코팀과 경기서 4이닝 4실점
입력 2018-03-02 10:25 
넥센 히어로즈의 2일 연습경기 모습.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인투수 에스밀 로저스(34)가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투산 키노컴플렉스에서 열린 멕시코팀 티후아나 트로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실점했다.
16타자를 상대한 로저스는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1회와 3회, 4회는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으나 2회 선두타자를 사구로 내보내더니 이어 연속 4안타를 맞으며 대량 실점했다.
넥센은 로저스 이후 하영민-김선기-오주원-김상수-조상우가 차례로 등판해 전부 1이닝씩 소화했다. 하영민이 2피안타 2실점하며 부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넥센은 티후아나에게 1-6으로 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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