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훈남정음’ 출연 확정 NO 긍정 검토 중”(공식입장)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훈남정음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MBN스타에 황정음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이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 극중 실제와 이름이 같은 유정음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황정음이 제안 받은 역할은 다이빙 선수 출신 커플매니저로 운동으로 단련된 탄력 있는 각선미와 상큼한 외모의 소유자 유정음 역이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능력 있고 섹시한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꿨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포자가 돼버린 정음을 만나 연애불능시대에 등장한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돕는 과정에서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방송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이후 2년만의 복귀다. 그동안 결혼 및 출산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었다.

‘훈남정음은 곧 방송 예정인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