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6·PSG)의 수술이 확정됐다. 소속팀과 브라질 대표팀을 울상 짓게 만들 소식이다.
PSG는 1일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네이마르가 이번 주말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의 수술로 인한 결장은 6주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2개월에서 3개월 남짓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자연스럽게 남은 정규시즌은 뛸 수 없다. PSG는 2일 현재 리그에서 2위 AS모나코에 14점이나 앞서 있기 때문에 우승가도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16강전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유동적이다. 시기를 감안했을 때 챔피언스리그는 복귀확률이 적다. 일단 PSG의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지난 16강전 1차전서 1-3으로 패하며 이달 17일 홈에서 펼쳐질 2차전서 3골차 이상 승리해야 하지만 전력은 물론 최근 분위기에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월드컵은 시기상 출전이 가능하다. 전망대로라면 6월 내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부상이란 변수가 포함돼 있기에 향후 회복속도를 확신하기 어렵다. 정상적으로 회복한다하더라도 실전감각 측면에서 우려는 여전하다. 무리한 복귀로 인해 막상 대회에서는 다른 대체자원에 비해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줄 확률이 존재한다. 여기에 대표팀 선수들과 평가전 등에서 호흡을 거의 맞추지 못하기에 조직력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는 1일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네이마르가 이번 주말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의 수술로 인한 결장은 6주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2개월에서 3개월 남짓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자연스럽게 남은 정규시즌은 뛸 수 없다. PSG는 2일 현재 리그에서 2위 AS모나코에 14점이나 앞서 있기 때문에 우승가도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16강전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유동적이다. 시기를 감안했을 때 챔피언스리그는 복귀확률이 적다. 일단 PSG의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지난 16강전 1차전서 1-3으로 패하며 이달 17일 홈에서 펼쳐질 2차전서 3골차 이상 승리해야 하지만 전력은 물론 최근 분위기에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월드컵은 시기상 출전이 가능하다. 전망대로라면 6월 내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부상이란 변수가 포함돼 있기에 향후 회복속도를 확신하기 어렵다. 정상적으로 회복한다하더라도 실전감각 측면에서 우려는 여전하다. 무리한 복귀로 인해 막상 대회에서는 다른 대체자원에 비해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줄 확률이 존재한다. 여기에 대표팀 선수들과 평가전 등에서 호흡을 거의 맞추지 못하기에 조직력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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