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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리틀 포레스트` 나란히 1·2위…‘블랙팬서’ 잡았다
입력 2018-03-02 0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블랙팬서'의 왕좌가 드디어 무너졌다. 영화 '궁합'이 개봉 이틀째 43만 관객을, 같은 날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31만 관객을 넘기며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궁합'은 지난 1일 하루 25만 45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3만 4178명이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같은 날 16만 70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1만 3945명.
'궁합'은 사나운 팔자를 타고난 옹주가 자신의 부마 후보들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퓨전 사극. 이승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태리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리틀 포레스트'는 또 한 번 시험에 낙방한 고시생이 고향인 시골 마을에 돌아와 쉬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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