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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왜 드세요?”…‘블랙하우스’ 강유미, 태극기 집회서 인터뷰 시도
입력 2018-03-02 00:02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사진=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태극기 집회 현장으로 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가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으로 뛰어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미는 예상보다 더욱 거친 태극기 집회 현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서 독립운동가 차리석의 후손을 만났다. 차리석은 1919년 상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될 때 김구와 독립운동을 했다.

강유미는 그로부터 태극기는 국민 통합과 화합의 상징이고,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상징이다. 대한 독립을 외치기 위해 사용됐던 것”이라며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 들었다.

이에 강유미는 태극기 집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왜 태극기를 흔드냐”고 묻기 위해 인터뷰를 시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를 만나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서석구 변호사는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 때 태극기를 버리고 한반도기를 들지 않았나. 문재인 정권이 버린 태극기, 평창올림픽이 버린 이 태극기를 우리가 다시 찾고, 애국심을 다시 지키기 위함이다”라고 답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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