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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쇼트트랙 선수 육성 기여자, 빙상연맹 권력자된다”
입력 2018-03-01 23:54  | 수정 2018-03-02 00:12
박형준 빙상연맹 언급 사진=썰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썰전에서 박형준이 쇼트트랙 선수 육성에 기여했던 사람들이 권력자가 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논란이 있었던 여자 팀 추월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이 실망했던 부분 중 하나는 팀워크 논란이 불거졌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였다. 빙상연맹의 고질적인 파벌싸움을 그대로 드러낸 상황.

박형준은 1992년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효자 종목이 됐다. 국가 차원의 쇼트트랙 집중 육성을 했다. 고강도 훈련과 에이스 선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목 특성상 전략상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라며 어떤 선수가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감독이나 협회가 전체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쇼트트랙 선수를 육성하는데 기여했던 분들이 있을 거 아니냐. 그들이 권력자가 되는 거다. 거기에 줄을 서면 선수로서도 빛을 볼 수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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