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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채영,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돼” 전현무에 ‘거침없는 돌직구’
입력 2018-03-01 23:4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3 이채영이 전현무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배우 서우, 이채영, 이다인과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출연해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과거 전현무와 '스타 골든벨' MC로 호흡을 맞췄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오빠가 잘될 줄 알았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오빠가 자기는 10년 뒤에 유재석을 능가할 거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이 "능가해라, 능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면서 "왜 그래, 나 욕먹어 죽는다"라며 흥분했다. 이에 이채영은 우리나라에서 1등이 되겠다고 했다. 그때 1등은 유재석씨니까"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계속 "내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며 억울함을 호소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그때 속으로 뭐라고 하셨냐”고 묻자 이채영은 "오빠,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돼, 라고 말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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