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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은 한 명이 아냐”…‘추리의 여왕2’ 권상우 목숨 위기(종합)
입력 2018-03-01 23:19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추리의 여왕2에서 권상우와 최강희가 공조 수사로 방화범을 체포한 가운데, 권상우가 또 다른 방화범의 타깃이 돼 위기에 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고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이 추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 시험 불합격을 사실을 된 유설옥은 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번엔 진짜 잘 될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가 방황하다 들어간 곳은 한 카페였다. 그는 달달한 조각 케이크를 먹으며 공허한 마음을 달랬다.

이를 본 김경미(김현숙 분)는 유설옥을 달랬다. 이에 유설옥은 다음에 또 보면 된다. 뭐 붙을 때까지 보면 붙겠지”라며 시험 떨어졌는데 입맛까지 떨어져봐. 인생 뭐 있냐. 먹는 게 남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설옥은 하완승(권상우 분)과 결혼사기단을 체포하는데 성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예경찰로 위촉돼 행복해했다.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캡처

한편 또 다시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해 하완승과 유설옥은 수사에 나섰다. 동네 곳곳에 연쇄 방화로 추정되는 일이 발생한 것.

하완승은 연쇄 방화로 의심되는 상황에 또 다시 불이 난 곳으로 향했다. 그는 카페를 운영하는 파티쉐 정희연(이다희 분)에게 여러 상황에 대해 묻고 있었다.

이때 해당 장소에는 유설옥과 우경감(박병은 분)이 등장했다. 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추리를 시작했다. 우경감이 추리한 결과는 퇴근 후에 불을 지르고 간다는 것.

이는 사실이었다. 방황범으로 추정된 인물은 자정에 동영상 사이트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퇴근 후에 불을 지르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새롭게 올라온 영상을 보고 다음 방화 장소를 추리해 해당 장소로 향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이 진행되고 있던 곳에는 방화범이 화장실에서 불을 낸 뒤 자리를 뜨고 있었다.

결국 방화범을 잡은 두 사람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이때 머리에 스친 영상을 떠오른 유설옥은 범인은 하나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방화범의 다음 타깃으로 지목된 하완승은 불이난 집에서 빠져나오고 있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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