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정월대보름, 보름달 볼 수 있어
입력 2018-03-01 21:35  | 수정 2018-03-01 21:42
<1>삼일절인 오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내려가면서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등 대부분 지역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는데요. 추위는 내일 하루 동안만 이어지겠고, 모레인 토요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2>정월대보름인 내일, 맑은 날씨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크고 둥근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내일 오후 6시 43분이고,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남중 시각은 다음 날 새벽 1시 21분이 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 지방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7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내일 새벽까지 호남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광주와 대구 아침에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강릉의 낮 기온 8도로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주간>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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