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일절 낮부터 차차 맑아져…내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
입력 2018-03-01 09:12  | 수정 2018-03-01 09:19
<1>어제부터 제주 산지에서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강원 산지에서는 최고 50cm의 달하는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지금 비와 눈발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2>낮부터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반짝 춥겠습니다. 현재 서울 1.5도 가리키고 있는데,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영하 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다행히 말 그대로 반짝 추위여서 내일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12도까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특보>계속해서 바람은 강하게 붑니다. 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눈비를 뿌렸던 먹구름은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5도, 전주 4.1도로 대부분 영상의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거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최고>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 6도, 대구 8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제주도에서만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곳곳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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