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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리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최고시청률 18.1% 기록’
입력 2018-03-01 09:08 
리턴 시청률 1위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리턴에서 박진희가 악벤져스에 덫을 놓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최고시청률 18.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 19, 20회 방송분은 자혜(박진희 분)가 수업중이던 학범(봉태규 분)의 강의실에 찾아가서는 강의용 영상속에 병기(김형묵 분)가 총을 맞던 당시 상황을 음성파일을 몰래 공개했고, 이에 학범이 기겁하면서 시작되었다.

영상, 그리고 자혜를 만난 뒤 자신과 준희(윤종훈 분)를 둘러싼 숨겨진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인호(박기웅 분)은 일부러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그는 자혜와 병원에 누워있던 준희까지 등장시켜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진욱 분)은 자혜로부터 ‘1999. 11. 4.라는 날짜가 찍힌 사진파일을 받고는 고부검의(서혜린 분)에게 보냈다. 하지만 그녀로부터 아무런 단서나 답변을 듣지 못한 채 통화가 끊기자 그는 그녀를 찾기 위해 집, 그리고 휴대폰의 마지막 발신지인 인천의 해마랜드로 갔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 같은 전개에 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19회와 20회가 각각 시청률 12.0%(전국 11.5%)와 16.0%(전국 15.2%)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로 시청률 6.1%(전국 5.9%)의 KBS2 ‘추리의 여왕2, 그리고 시청률 2.9%(전국 2.9%)의 MBC 특집극 ‘절정을 제쳤다. 최고시청률은 18.1%까지 치솟았다.

더불어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리턴은 각각 4.0%와 5.9%을 기록하면서 각각 2.4%와 0.6%에 그친 KBS2 ‘추리의 여왕2와 MBC 특집극‘절정을 여유롭게 이겼다.

특히 20회의 2049시청률 5.9%는 이날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그리고 스포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면서 방송가와 광고계의 이목도 한껏 집중시킬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는 자혜가 상류층 4인방, 즉 악벤져스에게 본격적으로 덫을 놓고, 이로 인해 친구 사이인 이들의 관계를 와해되는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라며 과연 자혜가 이들과 어떤 숨겨진 과거가 있길래 이렇게 숨통을 조여가는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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