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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수술대 오른다…최소 6주 아웃
입력 2018-03-01 07:51  | 수정 2018-03-01 10:23
네이마르.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이마르(26)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PSG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PSG와 브라질대표팀 의료진이 협의한 끝에 네이마르는 이번 주말 브라질에서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 집도 아래 수술한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26일 벌어진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오른 발목 인대 염좌 및 중족골 골절.
네이마르의 부상에 PSG는 물론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브라질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의 재활 방법을 두고 의견이 대립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오는 7일 열리는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뛸 수 없다. 최소 6주 가량 결장할 전망이라 러시아월드컵에는 참가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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