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달수 측 “엄지영 성추행 피해 폭로? 확인 후 입장 표명”
입력 2018-02-27 21:59 
엄지영 성추행 폭로에 오달수 측 입장 정리 중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극배우 엄지영이 과거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오달수 측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오달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엄지영 씨의 폭로 내용을 접한 상황이다. 오달수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한 후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지영은 이날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오달수의 과거 성추행을 추가 폭로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오달수 씨를 만났다. 다른팀과 조인해서 공연을 했었다”며 합동 공연을 하면서 오달수와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얼굴이 팔려 있으니 부끄럽다고 어딜 들어가자는 식으로 모텔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