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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은서 “연정, 엄청난 집순이…이불 밖으로 안 나와”(V라이브)
입력 2018-02-27 20:40 
우주소녀 은서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우주소녀가 자신만의 능력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우주소녀 (WJSN) COMEBACK LIVE가 방송됐다.

이날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의 ‘마법학교 콘셉트와 관련해 자신만의 능력을 털어놨다.

설아는 보나의 능력을 추천하고 싶다. 보나랑 같은 방을 쓰는데 보나가 자기도 모르게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재주가 있다. 아침에 제가 먼저 일어나서 보나 발을 보고 ‘안녕?하면서 인사한다. 그럼 보나의 발이 꼼지락 거린다”면서 막상 보나는 모른다”고 말했다. 여기에 보나는 저는 꿈을 발로 꾸나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서는 룸메이트인 연정이는 쉬는 날이면 침대에서 나오질 않는다. 방에서 나오는 걸 못 봤는데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연정은 엄청난 집순이라 쉬는 날 침대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한다. 모든 걸 침대에서 해결한다.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던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은서는 연정이가 혹시 다리가 아픈가 하고 안마해준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4번째 미니 앨범 ‘드림 유어 드림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를 비롯해 동명의 동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호두까기 인형, 미디엄 댄스곡 ‘르네상스, 소녀들의 수줍음 가득한 고백을 표현한 ‘설레는 밤 등이 수록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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