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證 `비상장레이더` 오픈
입력 2018-02-27 17:34 
유안타증권은 유망 비상장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장레이더는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주요 기업의 개요 및 공시, 종목별 기준 가격과 차트는 물론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른 진행구간별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비상장레이더는 전문 컨설턴트의 중개로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 불이행에 대한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HTS 외에 MTS 비상장주식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하다. 스마트(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 금융팀장은 "특히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상장 가능하도록 코스닥 진입요건이 완화되므로 공모예정 종목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비상장주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비상장레이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5만원의 캐시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은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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