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주소녀 "걸그룹 대전? 라이벌 의식보단 함께 잘됐으면"
입력 2018-02-27 16:07 
네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으로 컴백한 그룹 우주소녀.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걸그룹 대전(大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 통해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다수의 걸그룹들이 활동하게 된다.
이에 대해 엑시는 이번에 많은 걸그룹들이 함께 활동하게 됐는데, 각자 다들 색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라이벌 의식보다는 서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엑시는 마마무 선배님들의 경우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같이 활동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귀를 사로잡는 스트링과 강렬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드럼비트로 이루어진 댄스 팝 곡이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다부진 마음을 담아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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