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주소녀 엑시 "전 곡 가사 작업…부담 컸지만 기뻐"
입력 2018-02-27 15:53 
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 리더 엑시가 새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 기쁨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 통해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리더 엑시는 이번 앨범 수록곡 전 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엑시는 이전 앨범에도 작사 작업은 몇 번 했었는데 한 앨범에 완곡 가사를 쓴 건 처음이다. 부담감도 없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5번 트랙 ‘겨울잠은 직접 작곡도 했다.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내가 쓴 곡을 앨범에 넣는 거였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귀를 사로잡는 스트링과 강렬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드럼비트로 이루어진 댄스 팝 곡이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다부진 마음을 담아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