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윤주·서예진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입상
입력 2018-02-27 14:53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15회 국제무용콩쿠르-탄츠올림프' 현대무용 시니어 부문에서 이윤주(19)와 서예진(20)이 수상했다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27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1등은 없었으며 이윤주는 2등, 서예진은 3등을 차지했다. 한예종 실기과 학생인 이윤주와 서예진은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망주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탄츠올림프'는 세계무용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로 발레, 현대무용, 민속무용, 군무 등 4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탄츠올림프 설립자인 올렉시 베스메르트니를 비롯해 니나 아나니야슈빌리, 스타니슬라브 벨예브스키 등 무용계 인사 15명이 참여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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