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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충성, 잘 다녀올게요”…지드래곤, 팬들 배웅 속 입대
입력 2018-02-27 14:30 
지드래곤 오늘 입대 사진=양현석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팬들의 배웅 속에 입소했다.

27일 오후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일정 기간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 된다.

이날 블랙으로 맞춰 입은 지드래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비니를 쓴 채 부대 앞에 나타났다. 그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조용히 입소 장소로 향했다.

부대 앞에는 이른 오전부터 지드래곤의 팬들이 그를 배웅하기 위해 모여 들었다.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팬들이 지드래곤의 등장에 환호했고, ‘기다릴게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그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앞서 멤버 승리와 YG의 수장 양현석도 그의 입대에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승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형”이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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