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합섬, 인도네시아 법인 현지 우수직원 초청행사 진행
입력 2018-02-27 14:00 
유진그룹 계열사인 한일합섬이 인도네시아 법인인 한일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현지직원 및 지역 주민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등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사인 한일합섬이 인도네시아 법인 한일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현지 직원 및 지역 주민대표 30명을 한국에 초청해 문화체험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등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인도네시아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한국 기업에 근무한다는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현지 지역사회 대표를 함께 초청해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도 제고했다.
초청 대상자들은 지난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유진그룹과 한일합섬 본사 등을 방문한 뒤 한강유람선, 명동 쇼핑거리 체험 등 서울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눈 구경을 하기 힘든 열대기후 국가 특성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과 스키 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성창길 한일합섬 섬유소재사업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을 포함해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과 유진그룹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했다"며 "현지 생산직원들의 근무 동기를 높이고 회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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