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2018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발대식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지난 26일 토니모리 본사에서 '2018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3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여자 골프단을 창단, 이정은6(이정은 선수의 KLPGA 등록명) 등 실력있는 선수를 적극 발굴·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전지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피부 보호와 관리가 필수적인 골프 특성을 고려해 선크림 등 화장품도 제공한다.
이정은6, 유승연 선수가 속해있던 '2017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루키 선수들이 선정됐다. 올해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유효주 선수(21)와 2016년 국가상비군 출신의 차세대 미녀 골퍼 공미정 선수(21)로 구성됐다. 전 국가대표 감독 출신 배성만 감독이 올해도 팀을 이끈다.
유효주 선수는 빠른 헤드 스피드와 평균 비거리 250야드 드라이버 솜씨를 뽐낸다. 특히 드라이버 실력에 있어서 비거리 랭킹 23위에 해당하는 장타자 그룹에 속한다. 또한 돌발 상황이 많은 경기 상황에 능숙히 대처하는 감각적인 순발력과 포커페이스가 능숙한 프로 골퍼로 불린다. 2015년 '킹스데일GC 점프투어 with SBS 13차전'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지난 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미정 선수는 정교한 아이언 샷과 250야드의 드라이버 샷이 강점이다. 2016년 전 국가상비군에 이어 2018년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15년 '제 9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며 지난 해에는 '잔디로·군산CC컵 드림투어 3차전'에서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유효주 선수와 공미정 선수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고 밝혔다.
[문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