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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7년의 밤’ 출연 “원작 읽고 영화화 원했다”
입력 2018-02-27 11:17 
‘7년의 밤’ 장동건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장동건이 ‘7년의 밤 출연 계기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7년의 밤 제작보고회에는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했다.

장동건은 ‘7년의 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원작의 팬이다.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찰나에 영화로 제작 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작을 읽고 오영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먼저 캐스팅 된 류승룡씨가 다행히 최현수 역이라고 들었다”면서 추창민 감독의 작품이고, 원작이 좋아 결정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년의 밤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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