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올해 신입사원 100여명 뽑는다
입력 2018-02-27 11:00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영업, 생산·연구, 관리, 해외사업 등 전 부문이다. 이번 채용은 총 100여명 규모로 2011년 통합법인 출범 후 최대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국내외 영업조직 중심으로 약 3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트진로 전직원 수인 2936명의 10%를 넘는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공개채용과는 별도로 공장견학을 겸한 이색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여신청은 7일부터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최대규모 신규채용은 청년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모멘텀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 진행한다"며 "영업부문에 젊은 인력을 보강해 조직 내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소주의 세계화'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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