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위기` 불구 주가 상승세
입력 2018-02-27 09:47 

법정관리 위기를 맞은 금호타이어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오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25%(380원) 뛴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6.43% 급락하며 마감했지만, 반등에 성공해 상승하는 중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 제시한 '경영정상화 계획 이해 약정서(MOU)' 놓고 전날까지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이 중국 더블스타를 포함한 해외매각을 완전히 철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노조와 채권단은 MOU 체결 시한을 이날까지 하루 연장해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