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일원데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총 859세대 중 626세대(▲59㎡ 210가구 ▲84㎡ 41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사업지 인근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역인 강남과 여의도로, 구로디지털단지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신길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보라매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안 국공립 어린이집과 신대림초교가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일부세대)와 일반 아파트의 거실·주방바다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 마감, 세대 내부의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 10cm 더 넓은 주차장(일부 제외)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가스차단·난방 등 조절하는 원격 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수전, 원격검침 시스템, 지하주차장 자동환기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 안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고 잔디밭과 생태연못이 있는 중앙광장과 커뮤니티마당, 리빙가든, 어린이 놀이터, 유아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7~29일 사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