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40% "올해 1학기 휴학 계획…학자금 마련"
입력 2018-02-27 08:21 

대학생 5명 가운데 2명은 올해 1학기에 휴학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14~22일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 1276명을 대상으로 휴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8%(521명)가 '1학기에 휴학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는 3학년과 4학년 가운데 휴학 계획이 있는 학생 비율이 각각 48.3%와 45.6%로, 1학년(36.6%)과 2학년(26.6%)에 비해 훨씬 높았다.
휴학을 계획한 이유로는 '학자금 마련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43.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사회경험을 위해(26.7%) ▲해외여행·어학연수(19.6%) ▲진로 결정을 위해(18.8%) ▲전공 분야 자격증 취득(1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