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기업협회, 강남구청과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입력 2018-02-26 18:05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청이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스타트업 IR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남구 소재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컨설팅, 투자유치 활동 및 킥스타터 런칭 등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실투자유치 지원을 통한 투자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된다.
투자활성화 사업은 오는 3월부터 강남구에 있는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문투자사의 검토를 거쳐 선발된 40개사에 대해 4월 엘리베이터 피칭 오디션(3분 내 빠르고 간단한 요약 설명을 해야하는 발표)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20개사 중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대표적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런칭 지원도 병행한다.

킥스타터 런칭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펀딩런칭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은 강남구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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