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송파서도 AI 발견..조류 8천 마리 살처분
입력 2008-05-11 19:55  | 수정 2008-05-11 19:55
서울 광진구에 이어 송파지역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습니다.
송파구는 문정·장지개발지구 내에서 불법 사육돼온 닭과 오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 지역의 닭과 오리 8천여마리 가량을 긴급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는 오늘(11일) 오후 7시30분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해 문정·장지지구 내 35개 농가에서 불법 사육하던 닭 5천150마리와 오리 3천10마리 등 총 8천175마리의 조류를 긴급 살처분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과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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