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간대북사업에 100억원 지원
입력 2008-05-11 15:20  | 수정 2008-05-11 15:20
정부는 오는 1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어 올해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 사업에 100억원대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산절감 기조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협력기금 사용 투명성 문제 등을 감안해 올해는 지난해 지원 규모인 117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한 100억원대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정부는 민간단체의 자체 조달액수 만큼 지원하는 이른 바 '50 대 50'의 매칭펀드 원칙을 가급적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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