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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후지사와가 이끄는 日여자컬링, 영국 꺾고 동메달
입력 2018-02-24 23:47 
후지사와 스킵이 이끄는 일본 여자 컬링팀이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여자컬링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이 이끄는 일본 여자컬링팀은 24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영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5-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한국과의 준결승전서 연장 접전 끝 아쉽게 패한 일본은 이날 영국과의 승부서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후반 뒷심에서 승리했다. 일본은 한 점차로 밀리던 8엔드부터 연거푸 득점에 성공, 10엔드에 들어서며 역전했다. 점수를 지켜내며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지켰다.
이틀 연속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일본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국의 컬링 첫 메달을 안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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