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보름 은메달 따고도 고개 푹…“죄송하다는 생각 뿐” 울먹
입력 2018-02-24 22:30 
김보름 은메달 사진=김보름 은메달 직후 방송인터뷰 영상 캡처(MBC)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김보름의 은메달 소감을 밝혔다.

김보름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날 김보름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 40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보름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뭐라고 말씀드릴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생각나는 말은 죄송하다 뿐이다.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김보름은 경기를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관중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울먹거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