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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측 “‘성추문’ 조재현, 하차 불가피…빠른 시기 해결”(공식 전문)
입력 2018-02-24 20:41 
조재현 크로스 하차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크로스에서 하차한다.

24일 tvN 드라마 ‘크로스 측은 조재현 씨의 소속사 입장 발표에 따라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내부 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스에서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 캐릭터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조재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전 잘못 살아왔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저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라며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조재현 배우 논란 관련 ‘크로스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드라마 ‘크로스 제작팀입니다.

배우 조재현씨의 소속사 입장 발표에 따라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내부 결정이 있었습니다.

‘크로스에서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 캐릭터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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