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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입장발표? 침묵?…오달수·조재현, 성추행 의혹에 입열까
입력 2018-02-24 10:58 
오달수 조재현 성추행 의혹 입장 밝힐까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오달수와 조재현이 실명 폭로 이후 명확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이 오늘(24일)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유명 배우가 오달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오달수 소속사 측 관계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누리꾼은 90년대 부산 소극장에서 여자 후배들을 성추행하던 연극배우가 있다. 지금은 코믹연기를 하는 유명 조연 영화배우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 매체는 해당 유명 배우가 오달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달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3일에는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을 폭로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metoo”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율은 글과 함께 검색 포털사이트 내 조재현의 프로필을 함께 올렸다.

이에 조재현 측은 확인해보겠다”고 입장을 전한 뒤 이후에는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예계에 ‘미투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명이 폭로된 오달수와 조재현이 오늘도 침묵을 이어갈지, 명쾌하게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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